내황마을
-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내황길 160 일대 (면사무소에서 북쪽방향으로 1.5km)
1825년경에 지은 집의 상량문 기록에는 강화 노씨가 이곳에 처음으로 정착했다고 전해온다.
이 마을의 하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피난처로 알려져 임진왜란 때 피난을 와 이곳에 터를 잡아 정착한 것이 40여 호의 마을 형성하였다.
마을의 지형이 풍수지리적으로 거미가 먹이를 잡기 위하여 거미줄을 치고 있는 형국의 지주설망이라 부르는 유명한 명당이 있어, 이로 인해, 처음에 '느린데'라 부르던 것이 와전되어 ´누른대´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