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생면 역사
주생면(周生面)은 이언방(伊彦坊), 주포방(周浦坊), 자성방(者省坊,南生坊) 등 3개 방이 있었던 지역으로, 1897년(고종 34)에 8도를 13개 도(道)로 개편하면서 방이 면(面)으로 바뀌었고, 주포방이 주생면의 중심이 되었다.본래 남원군(南原郡) 지역으로 주포면(周浦面) 이라 하여 지당(池塘), 유천(楡川), 반송(盤松), 충촌(忠村), 영촌(嶺村), 상내(上內), 도내(島內), 제천(諸川) 등 8개 리()를 관할하였다.
그 후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이언면(伊彦面)의 부동(富洞), 상동(上洞), 중동(中洞), 하동(下洞) 등 4개 리(里)와 남생면(南生面)의 낙동(樂洞), 내동(內洞), 광촌(廣村), 상도(上道), 하도(下道) 등 5개 리(里), 흑성면(黑城面)의 내동(內洞), 백송평(白松坪), 척동(尺洞)의 각 일부, 성내면(城內面)의 감동리(柑洞里) 일부, 견소곡면(見所谷面)의 수촌리(水村里) 일부, 대곡면(大谷面)의 노산리(老山里) 일부, 기지면(機池面)의 고룡리(古龍里) 일부를 병합하여 주포(周浦)와 남생(南生)의 이름을 따서 주생면(周生면)이라 하고 상동, 중동, 낙동, 내동, 도산, 지당, 정송, 영촌, 제천, 등 9개 리(里)로 개편, 관할하게 되었다.
1995년 남원시 군이 통합됨에 따라 남원시 주생면이 되어 9개 법정리, 17개 행정리 30개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1956년 11월 30일 주생면 지당리 203번지에 건립하였던 면사무소가 있었으나 파출소는 반송마을에 우체국은 소지마을에 산재해 있어 주민 생활에 불편하므로 지난 1983년 면민의 뜻을 모아 지금의 위치인 주생면 제천리 9-4번지에 이전하여 최초의 종합청사를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