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역사
산동면(山東面)에는 산동방(山東坊)과 목동방(木洞坊) 등 2개 방이 있었던 지역으로 효종(孝宗) 5년(1654) 산동방에서 번암이 장수로 분리되었다.
1897년(고종 34년)에 8도를 13개 도(道)로 개편하면서 방(坊)이 면(面)으로 바뀌었고, 산동면이 중심이 되었다.1910년 목동방이 산동방에 병합되어 천황산(만행산) 동쪽에 위치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산동면(山東面)이라 하고 목동(木洞), 식련(植蓮), 이곡(梨谷), 태평(太平), 신풍(新豊), 대촌(大村), 부곡(釜谷), 중절(中節), 등구(登九), 선촌(仙村), 신기(新基), 대치(大峙), 상점(上店), 석동(席洞), 월산(月山) 등 15개 리(里)를 관할하였다.
그 후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 때 목동(木洞), 식련(植蓮), 태평(太平), 부절(釜節), 대기(大基), 대상(大上), 월석(月席) 등 7개 리(里)로 개편하고 면사무소를 부절리(釜節里)에 두었다가 1924년 면사무소를 태평리(太平里)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른다. 1995년 1월1일 남원시·군이 통합되어 남원시 산동면으로 되어 현재는 7개 법정리, 15개 행정마을로 나누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