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다 남원

남원 예촌 한옥호텔이 좋다는 소문에

별 생각없이 일단 여름 휴가지로 숙소를 예약했지만

막상 남원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고, 딱히 생각나는 곳은 춘향이와 광한루 정도여서

2박3일을 뭘 하며 보낼까 궁리하다 남원시청 홈피를 방문해 보니

"함께 떠나요, 남원여행"

내가 원하던 여행정보를 찾을수있겠구나 생각하고 택시관광을 예약했습니다.

예약당일 기사님이 예약확인 전화도 주시고

여행전일에도 만남장소 확인을 위해 전화를 주셔서 

남원시청 직원들이 기사님 교육 참 잘 시켜놨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게다가 여행내내 택시기사님의 남원 토박이나 알만한 역사지식?을 

택시타고 다니는 내내 역사해설가처럼 해주셔서

남원이라는 지역을 새롭게 알게되기도 했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도 많이 만들어주셨답니다.

여행을 함께한 저의 가족들이 기사님과 헤어질때 너무나 감사했다고 인사를 했는데도

저한테 기사님 칭찬을 남원시청에 해야한다고,,

오늘도 저한테 칭찬글 올렸는지 확인 전화가 왔습니다.

8월17일 관광택시가이드 김종권기사님을 칭찬합니다. 또 관광택시 여행코너를 만들어주신 남원시장님도 칭찬합니다.

남원에 또 놀러오겠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널리 널리 남원여행에 대해 소문 퍼트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