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화백세영수첩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148호
- 지금부터 120여년전 이용화라는 노인이 103세까지 살으셨다. 그가 101세가 되던해 고종황제께서 그 소식을 들으시고 어전에 불러 장수를 칭송하고 크게 은전을 베풀며 그 자리에서 숭정대부 지충추부사의 벼슬을 제수하셨다. 장수한 이용화노인의 이야기가 각향각지에 알려지자 흥선대원군을 비롯한 조정 문무백관들이 장수를 예찬며 보내온 주옥같은 시구문이 1백20여통이나 되었으며 이문구를 모은 것이 이용화백세영수첩이다.
취락당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149호
- 지금부터 약500여년전 조선 중종때 경주김씨 수은공 김충한 5세손 별제공 익기가 처음 지었으며 그의 손자 선이 성균관 격의를 사임하고 낙향하여 후진 교육에 힘쓴곳으로 지금도 9姓 14家儒賢 100여명의 후손들이 향약 文會契를 계승하고 있으며 귀향시 성균관앞 文木(은행나무) 한가지를 꺽어다 심었는 늙은 은행나무가 400년간 堂을 지키고 있다.
어필각
전북특별자치도문화재자료 127호
- 효자 하문팔은 천성이 순진하고 효성이 지극하여 어버이 모시기를 내몸 같이 하였으나 어머니가 병환으로 드러눕자 좋다는 약을 백방으로 구하여 지성으로 드리고 의원약을 아무리 투약해도 차도가 없자 자기몸의 피를 받아 마시게 하며 간호하자 치료가 되어 17년간이나 더 살게 되었다. 이에 감동한 하씨 문중에서 그효행을 길이남기고자 1885년 정여문의 하명을 받아 "어필각"을 건립 효행사실을 어필각에 기재하게 되었다.
세전리석불입상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120호
- 이 돌조각은 고려초기에 만든 부처가 아닌 다른 인물을 묘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얼굴부위가 심하게 휘손 되어 정확한 정체를 알 수가 없다. 온몸에 옷을 걸치고 팔장을 낀 양손을 양쪽 소매에 집어 넣은 모습으로 보아 얼핏 달마스님인 듯 하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곳에 절이 있었다하나 없어진지 오래이다, 석상의 전체높이는 2.7m, 몸통넓이는 1.75m, 폭은 0.5m이다 작품을 다듬은 선이 원만하며 전체적으로 느낌이 으늑하고 소박한 느낌을 준다.
가덕사석조여래입상
전북특별자치도문화재자료150호
- 송내리 마을에서 약1.5km가량 남쪽에 위치한 가마봉 중턱에 위치한 가덕사 대웅전내에 모셔저 있고 고려시대 초기에 제작된 석불은 높이 1.79m 불고 1.39m, 대좌 0.4m 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