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정사의 삼일왕정
- 귀정사의 중창 유래
- 귀정사 재물담
- 태조봉과 고남산
- 목동리 은행나무
- 승련사와 식련리
- 식련마을 뒤 바위의 전설
- 식련리 당산제
- 석동 당산제
- 월산 당산제
- 부절 당산제
- 부절 관암
- 중절 당산제
- 목동 당산제
- 신풍 당산제
- 태평 당산제
- 등구 당산제
- 대촌 신기 당산제
- 대상 한재 당산제
산동면 전설
부절 관암(冠岩)
- 이 마을에는 갓바위라는 것이 있다. 옛날에 우리나라의 유명한 풍수가이며 조선 조 정조와 순조때 전라감사였던 이서구가 갓바위를 보며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지나간 적이 있다 한다.
- 그 이유는, 그 바위가 마을에 ´천비(못된 기생)´를 나게 하는 것이라 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후에, 그 마을에서 실제로 요사스러운 기생이 한 명 나왔다 한다.
- 그 기생은 노름판에서 옷을 풀어 헤치고 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노름에 가산을 탕진하여, 결국 기생은 3백석의 재산을 모으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을에서는 이 바위를 소위 '비천석'이라 하며 천시하게 되었다. (최영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