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아이콘 또는 HTTPS 확인하기
웹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표시된 자물쇠 아이콘과 주소 앞 https://가 있는지 체크하여
보안적용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남원시청주요 누리집 한눈에 모아보기 !

아래 마이크를 클릭하세요!

닫기

음성인식중 말씀해주세요.

닫기

[000]

"000"로 검색이 완료되었습니다.
결과페이지로 이동하시려면 "확인"버튼을 눌러주세요.

취소 확인

운봉읍 행정복지센터

운봉읍 전설

서상마을 전설
구렁이의 보복
  • 한때 운봉 동헌에 뱀이 많았다. 그래서 운봉 현감은 명을 내려 운봉을 들어오는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뱀을 한 마리 씩 잡아 연못에 던지라고 하였다.
    이렇듯 뱀을 잡아들이자 어느날 현감의 꿈에 큰 구렁이가 나타났다. 구렁이는 원망에 찬 눈으로 현감을 쏘아보며 말하였다. 자신의 부하를 마구잡아 씨를 말리니 그에 대한 보복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바로 동헌 지붕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 깨어보니 꿈이었다. 다음날 현감은 운봉에서 제일 큰 가마솥을 가져다 기름을 부어 펄펄 끓인 후에, 불에 달군 붉은 집게로 지붕을 파헤치자 구렁이 두 마리가 나타났다.
  • 한 마리는 끓는 가마솥에 넣었으나 한 마리는 넣지 못해 놓치고 말았다. 그러자 그 구렁이는 세 마리의 파랑새가 되어 현감의 집으로 날아갔다. 현감이 집에 도착해 보니 처마 밑에서 세 마리 파랑새가 지저귀자마자 현감의 아들 셋이 그만 죽고 말았다.
  • 그 후 영에 의해 운봉에서 뱀잡는 일을 그만 두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