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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면 행정복지센터

양촌

남원부 견소곡방(見所谷坊)´의 ´풍산리(楓山里)´에서 1914년 ´남원군 대강면 풍산리´로 바뀌었고. 1960년대 법정리가 3개 행정리인 산촌(山村), 곡촌(谷村), 양촌(陽村)으로 나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풍악산(楓岳山) 줄기의 끝자락에 있으며 뒤로는 망태봉(해발 290m), 남측으로는 비홍치와 문덕봉을 바라보고 있는 마을로 양지바른 곳이라 하여 양촌(陽村)이라 부르게 되었다.

1671년(현종 12년)에 파평윤씨가 정착한 후 1730년대에는 장수황씨가 이웃 산촌마을에서 이주하여 왔다. 1770년(영조 46년)경에는 경주정씨가 들어와 정착하였다.

1830년경 광주이씨의 이문봉이라 하는 선비가 살았었는데 문장이 뛰어나고 서예가 능하여 많은 제자를 두었다고 한다. 1850년경에는 이 마을의 황참봉이 글을 잘하여 근방에서 글 잘하는 마을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마을 앞에서 훤히 바라보이는 고리봉(해발706m)이 火山이어서 마을에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고 하므로 이를 막기 위하여 마을에 거렛대(솟대) 3기와 입석 2개소를 세웠는데 거렛대(솟대)는 최근까지 남아있었으나 1990년대 초에 없어졌다.

1960년대에는 40여 세대가 살았었으나 지금은 20호가 넘지 않는 작은 마을로 변해버렸다. 1928년에는 대강면 최초로 누에고치 공판장이 있었고, 1970년대 새마을사업을 할 때에는 남원군 최초의 취락구조 개선마을이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