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
´옛날에는 직동 · 광동 · 제암 · 생사 4개 마을이 합하여 생암리라 하였는데, 1960년대에 직동 · 광동 · 제암마을을 합해서 광암리, 생사마을은 생사리라 하였다. 1995년 1월1일 도농 통합시 발족으로 “남원시 대강면 생사리”가 되었다.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흥덕장씨 일부가 피난처로 이 곳을 찾았다고 한다. 그 후 풍수지리설을 따라 길지(吉地)를 찾아 나섰던 양씨(梁氏)들이 이 곳에 정착함으로써 마을로 발전하게 되었다.
마을 앞 섬진강에 홍수때에는 드넓은 백사장이 새로 생겨나곤 했기 때문에 ´날 생(生)´자에 ´모래 사(沙)´자를 써 ´생사(生沙)´라 하였다고 한다.